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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메인 화면에 뉴스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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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입된 구글 모바일앱 뉴스피드의 모습. 메인화면의 검색창 아래에 기자가 종전에 검색했던 키워드

19일 도입된 구글 모바일앱 뉴스피드의 모습. 메인화면의 검색창 아래에 기자가 종전에 검색했던 키워드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뉴스가 노출돼 있다.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더 많은 뉴스를 볼 수 있다. 이기준 기자

 구글이 19일(현지시간) 자사의 안드로이드와 iOS용 앱 '구글'의 메인 화면으로 개인화된 뉴스피드(news feed)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뉴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여서 정당한 수익 배분을 요구하는 미 언론사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19일부터 모바일앱에서 뉴스피드 서비스 개시
머신러닝 도입해 이용자 검색기록, 위치정보 분석하고
관심 있을 법한 뉴스 자동으로 메인 화면에 노출시켜

'플랫폼이 헐값에 뉴스 이용' 주장해온 언론사들과 갈등 예상
구글 "뉴스피드에 광고 안 넣는다", 외신 "결국은 들어갈 것"

구글 뉴스피드는 이용자의 과거 검색 기록과 위치 정보 등을 활용해 관심사와 관련된 뉴스를 자동으로 띄워주는 서비스다. 구글 모바일 앱을 작동시키고 로그인하면 검색창 바로 아래에 다양한 주제의 뉴스들이 카드 형태로 제시된다. 이용자는 각각의 주제를 클릭해 관심을 표하거나 더 이상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보고 싶지 않은 매체의 뉴스를 뉴스피드에서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다.
19일 공개된 구글 모바일앱 뉴스피드. [구글 공식 블로그]

19일 공개된 구글 모바일앱 뉴스피드. [구글 공식 블로그]

 
자신이 원하는 뉴스피드를 만들기 위해선 언론사를 직접 팔로우하고 친구를 사귀며 뉴스를 공유해야 하는 페이스북과 달리 구글 뉴스피드는 스스로 학습하는 기술인 머신러닝을 도입해 이용자의 피로를 줄였다. 구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용자가 어떤 관심사를 갖든 구글 뉴스피드는 그 관심사를 자동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구글 앱을 더 많이 이용할수록 보다 나은 뉴스피드를 경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구글 앱은 영화, 스포츠팀, 가수 등 특정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에서 해당 검색어를 '팔로우'하고 관련 뉴스를 받아보는 기능도 선보였다. 예를 들어 가수 싸이를 검색한 뒤 팔로우하면 향후엔 굳이 검색하지 않아도 메인 화면에 싸이와 관련된 최신 뉴스가 자동으로 노출되는 것이다. 구글은 현재 로고와 검색창만 띄우고 있는 PC용 웹사이트 메인 화면에도 조만간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뉴스피드를 도입할 계획이다.
 
영국 시장분석업체 엔더스애널리시스의 매티아 리투넨 선임연구원은 "구글의 주요 라이벌 가운데 하나는 페이스북의 뉴스피드였다. 구글의 새 뉴스피드 서비스는 페이스북과의 경쟁에서 힘이 될 것"이라며 "구글의 주요 수입원은 광고 사업인데 뉴스피드가 도입되면 소비자들과의 접점도 늘어난다"고 분석했다.
구글 뉴스피드 기능을 이용해 관심사를 팔로우하는 모습. [구글 공식 블로그]

구글 뉴스피드 기능을 이용해 관심사를 팔로우하는 모습. [구글 공식 블로그]

 


구글은 뉴스피드에 광고를 삽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외신들은 뉴스피드에 이용자들이 몰리면 결국은 광고가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IT전문지 버지는 "구글은 온라인에 광고를 노출시킬 자리가 거의 다 떨어진 상황"이라며 "구글은 뉴스피드에 기꺼이 광고를 넣으려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글의 뉴스피드 서비스로 인해 미 언론사들과 구글 등 거대 온라인 플랫폼과의 갈등은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구글이 경쟁사를 제치고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뉴스를 활용하겠다고 나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9일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의 주요 매체 2000여 개를 대표하는 '뉴스 미디어 연합'(News Media Alliance·NMA)은 구글·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에 정당한 수익 배분을 요구하는 단체 협상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플랫폼이 뉴스를 이용해 막대한 광고 수입을 올리면서도 제값을 내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출처: 중앙일보] 구글, 메인 화면에 뉴스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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